이제야 나의 홈페이지를 가지게 되었다.
그동안 혼자서 어떻게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시간과 짬이 나지 않고 또한 만들어도 디자인이 보기에 좋지 않아서 그리 탐탁지 않아 어디에 내 보이지도 못하고 사장을 시킨 것도 2개나 된다.
나모라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도 보고 했지만 역시 실력이란 이런데서 차이가 나나 보다.
건호씨의 큰 도움(홈페이지를 통체로 만들어 주었다.)으로 인하여 이제는 안락한 홈을 가지게 된 것이다.
허접하기도 하고, 또는 어떤 이미지는 그래도 만족할 만한 것도 더러 있었는데 컴 속에서 잠자고 있어서 좀 안타까운 감도 없지 않았지만 이제 이들에게도 세상의 빛을 보여 주리라.....
요즘에는 투유켐을 사용하는 바람에 이미지량이 엄청 많아져서 보관도 곤란할 처지에 놓였다.
이곳에 올리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모든 데이타를 정리하면서 그동안 쓰레기처럼 방치 되었던 나의 천문 취미의 산물들을 정리해 보고 싶다.
30년정도의 천문 취미 생활로 머리속에는 많은 정보들이 들어 있지만 보일 수 있는 정보는 이것 밖에 없으니 지금 있는 것이라도 잘 보관하고 정리해 두어야겠다.
과거의 기억을 되집어 보기도 하고 앞으로의 생활을 설계도 해 보고 싶다.
역시 새집을 갖는다는 것은 이처럼 즐거운 일인가 보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마루리를 하고 싶다.
급하지 않게 그리고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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